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S 페로 (문단 편집) === [[이상한 나라의 초코 여왕]] === 2부에서 카카오를 찾아 떠난 블랙 리리스, 시저스 리제를 레아와 함께 미행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얀데레들을 감시하기 위해 도청기를 설치해놨는데, 리리스가 레아를 늙었다고 자꾸 디스하는 걸 듣게 되자 스파크를 일으키며 화를 참는 레아를 보며 진땀을 뺀다. 레아가 자기는 여중생밖에 안되는 연배니 언니라고 부르라고 하자 당황하지만 그렇게 부르기는 한다. 이어서 찾아온 하치코를 레아가 '동년배'이며 '친구'라고 부르자 기겁하지만, 역시 큰 태클을 걸지 않고 넘어간다. 이후 레아와의 대화에서 컴패니언의 자매관계에 대해 입을 여는데, 맏언니인 블랙 리리스가 남들에게 폐쇄적인 성격이긴 하지만 자매들은 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남들에겐 냉정한 언니가 자매들에게는 잘해주는 것이 기쁘다고 말한다. 이야기 중에 사령관한테만 보여주는 홍조까지 띈다. 레아가 페로는 그런 걸 싫어하지 않느냐고 묻자 자신은 그냥 부담스러워한 것 뿐이라면서도 언니와 자매들에 대해 계속 걱정하는 츤데레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이후 해군기지에서 멋대로 고기를 찾아나서 쓸데없는 전투를 벌인 펜리르를 만나 왜 그렇게 했느냐며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astorigin&no=2321533&s_type=search_name&s_keyword=gillyflower&page=1|무섭게 갈군다]]. ~~군대 선임이 갈구는 것 같다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astorigin&no=2312170|평]]도 나왔다~~ 이때 펜리르가 '[[그치만 드립|그치만...]]'하고 항변하자 그치만은 금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한편 사령관의 지시대로 하치코와 레아가 기지 자료실에서 무적의 용에 대한 자료를 찾아내는데, 레아는 하치코를 먼저 페로에게 돌려보내고 혼자 사령관에게 자료를 갖다줘서 애정점수를 따려고 한다.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페로는 분노하여 평소 침착한 모습을 잃은 채 '앞으로 컴패니언은 레아를 이모 혹은 아줌마라 부를 것이며, 특히 주인님 앞에서는 반드시 그렇게 부를 것'이고 꼭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며 소심한 복수를 계획한다. 이 페로가 분노하는 장면이 인상깊다는 평이 많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lastorigin&no=2324468|팬아트]]가 나오기도 했다. 20년 3월 13일 업데이트된 2부 후일담에선 결국 페로가 레아를 찾아가서 대판 싸운다. 노골적으로 페로가 레아를 이모, 아줌마 등으로 부르며 도발하고 사령관에게 사실을 밝히라고 요구하는데, 레아도 역시 자신이 잘못한 걸 알아서 딱히 반박하지는 못하고 페로도 이 사실을 캐치하며 더욱 몰아붙인다. 그러나 이후 레아가 컴패니언 시리즈는 경호원이라 항상 사령관과 붙어 다니는데 페어리 시리즈도 사령관과 시간을 보낼 권리가 있다며 반박을 시작하고 페로가 컴패니언은 경호원이라 자신들의 임무로서 그러고 있는 것뿐이라 해명하지만, 레아 역시 펜리르가 사령관을 덮쳐서 부상을 입힌 사건을 사령관을 간호한 다프네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경호원이라면서 그런 짓을 해도 되느냐고 반박한다. 때마침 지나가던 사령관이 개입하며 이 둘의 싸움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든다. 이후 사령관은 우선 레아와의 면담으로 상황을 파악한 뒤 나중에라도 페로에게 꼭 사과하라고 지시하고 이후 정찰임무를 나갔다가 돌아온 페로를 호출한다. 앞선 사건들로 화가 난 페로는 인사도 건성으로 받은 채, 사령관의 책상 위에 걸터앉는 등의 돌발행동을 보인다. 사령관이 자신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니 책상에서 내려오라고 타이르지만 페로가 사령관이 평소 업무 시간에 다른 바이오로이드들과 노는 점을 지적하며 자신은 왜 안되는 거냐며 따진다. 이에 사령관은 레아에게 들어서 사건의 경위를 알고 있고 레아가 곧 사과하러 페로에게 갈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페로의 표정이 풀린 것이 보임에도 삐진 척 하는 것이 눈에 보이자 사령관은 페로를 달래주기 위해 자신의 무릎 위에 앉히려고 하였다. 이에 페로는 어쩔 수 없다며 받아들이려고 하지만 그순간 난입한 하치코와 펜리르가 같이 놀러가자며 순식간에 사령관의 무릎 위를 점령해버려서 페로는 자리에서 순식간에 밀려나게 된다. 그럼에도 페로는 애써 태연한 척 하지만 사령관에게 쓰담쓰담을 요구하던 하치코가 페로를 보고는 페로도 평소에 사령관에게 쓰담쓰담을 받고 싶어했다는 걸 폭로해 버려서 당황한다.[* 팬 만화와 상당히 유사한 장면. [[https://www.pixiv.net/artworks/78009956|#]]] 결국 사령관은 이 셋을 나란히 앉혀놓고 하치코와 펜리르는 쓰담쓰담을, 그리고 페로는 턱 밑을 문질문질 해주는데 결국 경계가 풀려버린 페로는 고양이 특유의 기분 좋은 소리인 갸르릉 냥냥을 외치고 만다. 이 일로 페로 본인도 놀랐고 사령관도 놀랄 정도다. 결국 이 날 사령관은 밤이 깊어지도록 이 셋을 손이 닳도록 쓰다듬어주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